4월 SOIL TO SOUL은 봄나물을 활용한 한국과 벨기에 스타일의 집밥 메뉴를 배웁니다. 

다양한 봄나물을 맛보고 경험하고, 각 나물이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느끼며 양념을 조합하는 '나물 테이스팅 워크숍'을 시작으로

나물 워크숍을 통해 배운 조리법을 활용 하여 한국과 벨기에를 넘나드는 다양한 집밥 메뉴를 만들어보세요. 유럽식 가정 요리법과

한국식 나물을 결합하여 서양 요리법으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나물 요리법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쿠킹클래스는 A와 B, 두가지 타입으로 메뉴가 나뉘게 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물 테이스팅 워크숍'은 A와 B가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 COOKING CLASS 'A' (4월 7일 일요일 오전 / 오후)

- 나물 테이스팅 및 양념 조합 워크숍 (20분)

- 산마늘(명이나물) 페스토와 나물 타르틴

- 나물 주먹밥과 쌈

- 나물 감자 스프 (벨기에 가정식)

- 생 나물 샐러드

- 마와 모듬 나물 전

- 방풍나물 부각

+ COOKING CLASS 'B' (4월 8일 월요일 오전 / 오후)

- 나물 테이스팅 및 양념 조합 워크숍 (20분)

- 산마늘(명이나물) 버터와 나물 타르틴

- 나물 솥밥

- 톳 감자 된장국

- 생 나물 샐러드

- 나물 스툼푸 stoemp (벨기에 매쉬드 감자요리)

- 방풍나물 부각

- 쿠킹 클래스는 A와 B 중 선택합니다.

- 쿠킹 클래스는 시연 및 일부 과정 참여로 진행되며, 음식이 완성된 후 함께 식사합니다.

- 시장에서 수급 가능한 재료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결정이 되어 레시피 일부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산마늘 페스토나 산마늘 버터는 한 병씩 가져갈 수 있도록 공병이 제공됩니다.

-

* 원주희는 디자이너이자 채소 일상식 탐구가로 ‘매일 먹어야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요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탐구해온 그녀는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식생활 철학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 요리법을 이수

하였으며, 사찰 요리를 공부하며 채소 기반의 한국 가정식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집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음식과 이

야기를 전하고자 어려운 요리보다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것에 중점을 둡니다. 현재는 건강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먹고자 하

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 온, 오프라인 커뮤니티 모임을 운영하며, 다양한 요리 워크숍 진행하여 요리와 음식에 대한 생각을 공유

하고 있습니다.

* 애진 휘스(Ae Jin Huys)는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음식 연구가이자 사업가입니다. 5살 때 입양되어 한국과의 연결이 끊어진 애진

은 벨기에의 겐트에서 한국인 친구를 만나면서 한국 요리를 다시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 음식 사업 '먹자

(MOKJA!)'를 시작하였습니다. '먹자(MOKJA!)'는 벨기에 사람들에게 한국 요리를 소개하는 케이터링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

습니다. 또한, 요리책, 팝업 이벤트, 그리고 벨기에의 식품 축제 ‘sonmat(손맛)’의 주최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 철학

에 영감을 받아 벨기에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건강한 요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